[나이트포커스] 여야 갈등 최고조로...예산안 처리 등 난항 전망 / YTN

2022-10-21 2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前 국회의원,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국회는 강대강 대치 더 가팔라졌죠.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거부 움직임까지 감지가 되는데요. 정청래 민주당 의원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.

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국회에 있는 이 XX는 그 연설 듣고 싶지 않습니다. 국회에 오질 말든지 아니면 정중하게 사과를 하든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다. 이 XX로서 말합니다. 사과하지 않을 거면 국회 출입 금지를 명합니다. 결코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겠습니다.]


사과하지 않을 거면 국회 출입금지를 명한다. 거친 수위의 표현들이 나왔는데. 어쨌든 다음 주에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는데 민주당은 이것도 보이콧하겠다, 이런 움직인 것 같습니다.

[정옥임]
아마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결국은 가장 의석수가 많은 거대 야당을 건드렸으니 모든 것을 협조하지 않겠다고 상당히 압박하는 그런 행태를 보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. 이제 이 시점 이후로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그런 데다가 사실은 내우뿐만 아니라 외환도 상당히 심각하거든요. 경제도 그렇고 또 북한 핵실험을 지금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. 이런 상황을 야당이 계속해서 만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또 보면 집권당도 전혀 타협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민주당의 입장에서 제가 좀 이해할 수 없는 건 이게 유동규에서 김용까지 간 거잖아요. 그런데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이렇게 반발한다는 건 결국은 이 사건이 이재명 대표와 연결돼 있다는 걸 자기네들이 오히려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런 역설적인 상황이고. 더군다나 민주당이 총선이라든지 또 앞으로 대안정당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게 야당이라서 탄압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화와 직결된 것도 아니고 정치적 이념이나 소신의 문제가 아닌 이게 범죄행위와 관련된 문제인데 이걸 당 차원에서 이렇게 나섰다가 나중에 이게 다 진실이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에 불리하게 밝혀질 때 민주당이 어떤 스텐스를 취하려고 이렇게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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